유엠아이옵틱스,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서 인공지능 탑재한 탁상형 안저카메라 ‘I-VIEW100’ 알린다

㈜유엠아이옵틱스(대표 김동관)는 오는 7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하는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 2022)’에 참가, 탁상형 안저카메라를 선보인다.

안과의료기기 제조 벤처기업 유엠아이옵틱스는 안과병변 진단에 필수로 사용되는 안저카메라와 세극등현미경을 초고화질로 업그레이드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외 병의원에 인지도를 쌓아왔다. 2015년에는 클린룸(청정도 10,000class) 완공을 통해 안과 치료재료인 누점플러그와 쉬머스트립을 직접 생산하며 소모품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러한 다년간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자사 브랜드의 안광학 진단 장비 개발을 목표해왔으며, 2022년 1월 국내 최초 인공지능을 탑재한 탁상형 안저카메라 ‘I-VIEW100®’의 MFDS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눈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신체기관 중 하나로, 특히 다른 신체기관과 비교했을 때 한 번 악화하면 호전이 거의 불가능한 비가역적 특성을 지닌다. 이에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필수적이다. 유엠아이옵틱스가 개발한 안저카메라 I-VIEW100®은 △Auto Tracking, △Auto Focusing, △Auto Shot 기능으로 비전문가의 안저촬영이 용이하고, 촬영 후 1초 내에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황반변성의 위험도를 신호등 시그널로 예측해주어 안과전문의의 별도 판독 없이도 해당 질환에 대한 1차 스크리닝이 가능하다.

유엠아이옵틱스 관계자는 “내과, 가정의학과와 같이 접근성이 높은 1차 의료기관에 I-VIEW100®이 보급된다면 안과 재진이 필요한 환자들을 더욱 빠르게 선별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I-VIEW100®의 대상 고객은 안과 전문의가 부재한 내과, 가정의학과, 보건소, 요양원 등이다. 안저는 시력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경부분인 망막, 망막혈관, 시신경유두 등을 종합해 말하는 것으로서, 안저검사는 이런 망막이나 망막혈관, 시신경의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는 기본 정밀 검사이다.

관계자는 “3대 실명질환인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될 수 있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통해 예방해야 하지만, 질병의 증가 추세와 달리 아직 국민의 안과 검진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상태다”라며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률의 증가,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전자기기 사용시간 증가 등 생활습관의 변화로 현대사회에서 중요도가 날로 높아지는 안구건강의 버팀목이 될 안저검사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안저카메라가 바로 I-VIEW100®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엠아이옵틱스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2의 healthcare 관에 출품한 바 있다. 관계자는 “현지 교민, 의료종사자 및 관련 분야 재직자를 통해 미국의 1차 의료시스템 체계와 관련 보험수가 등 목표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수출전략을 수립 중이다. 또한 본 전시회에서 미팅을 진행했던 미국의 의료기업체와 북미지역 수출에 대한 독점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성과를 소개했다.

이를 위해 I-VIEW100®은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에 따른 안전성, 유효성, GMP 인증을 완료했고, 2022년 1월 MFDS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ISO 13485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FDA 510(K) 등록을 완료하여 미주지역 판매가 가능하며, 2022년 하반기에 CE 인증 진행으로 유럽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FDA 등록이 완료돼 2022년 10월 세계 최대 안과학회인 미국안과학회(AAO)에 출품 예정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기대한다는 게 유엠아이옵틱스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 참가 배경도 밝혔다. 관계자는 “기존 안저카메라는 수입제품으로 높은 가격대, 큰 부피 및 무게로 인해 도서벽지 지역과 같은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의 보건소 및 이동진료 서비스가 어렵다. 현재 일부 내과에서도 안저촬영을 시행하지만 안저영상의 판독을 위해 안과 전문의에게 별도 판독료 지불 후 의뢰하고 있어, 의원 측과 수검자 모두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사가 개발한 I-VIEW100®은 일반병원에서 안과 전문의가 아닌 비숙련가도 용이하게 망막질환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질환의 초기 선별검사를 가능케 해 치료시기의 지연을 막고 더 나아가 국민의 의료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따라서 이번 전시회 당뇨특별관 출품을 통해 매출 판로를 개척하고 바이어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시티 대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헬스케어, 첨단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치과, 한방, 의료관광 5개 분야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는 통합 보건의료 전문 전시회이다. 주요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영상의료기기 △계측 의료기기 △재활 의료기기 △헬스케어 의료기기 △수술 관련 기기 △의료정보 시스템 △스마트 헬스기기 △제약 관련 기기 △의료기기 부품 및 소재 △병원 설비 △한방기기 △치과 관련 기기 △운동 관련 기기 △피부미용 뷰티 △고령 친화 용품 △건강식품 및 용품 △의료관광 △전문병원

출처 : 에이빙(AVING)(http://k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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