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화장품․식품 분야 4개기술 인증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4/10/29 [09:17]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27일 보건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14년 제2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식품위생, 의료기기, 한방 분야의 4개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NET)은 2014년 10월 21일부터 2~3년간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지원,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특허획득경비지원 및 해외박람회 참여, 기술이전ㆍ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지원 등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서의 우대 혜택 제공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은 신기술 인증에 대한 보건산업 관련 업체의 관심을 높이고, 인증업체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보건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 정기택 원장은 “보건신기술(NET)이 보건산업분야 기술 사업화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토록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NET 인증을 받은 기술은 식품·위생 분야 △세진바이오텍(주)(대표 유화정) 소독기능 오존함유 윤활제 제조기술 △코웨이(주)(대표 김동현) 항문압 감소의 좌욕 특화 수류시스템 기술,의료기기 분야△유엠아이(주)(대표 김동관) 플러싱 기능을 가진 수액조절기,한방 분야△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일회용 부항기 보조장치이다.
한편, 보건신기술 인증 NET 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한다. 보건신기술(NET) 인증은 연 3회 실시되고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NET 인증마크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로 가능하다.